유기자차 무기자차 차이점과 장단점 완벽정리

-

안녕하세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모모입니다.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게을리하면 피부 노화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오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사용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큰 목적인 차단의 목적은 같지만 그 성분과 원리가 다른 ‘유기자차’, ‘무기자차’로 구분되며 이 둘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혼합자차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품에 표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각각의 성분들을 확인하고 나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 두 가지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각각의 성분과 차이점, 장단점까지 꼼꼼히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이 글을 통해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인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뜻과 성분,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까지 모든 특징들을 알려드리니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란?

자외선 차단제는 태양의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양산, 우산, 의류, 모자, 비닐 등의 생활 용품과 천연이나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원료를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통하여 만든 화장품을 통칭해서 말한다. 후자에 대해 흔히 선크림(sun sream)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화장품군에선 선블록(sunblock)을 말한다..

진화 인류학적 관점에서 자외선 차단은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흑인의 피부가 햇볕 흡수가 잘 되는 검은색으로 진화되었고 일상 생활에서 양산을 사용할 때 검은색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출처: 위키백과 한국)

분류

물리적 화학적 작용에 의하여 제조되는 자외선차단제 성분에 따라 천연 자외선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차단제(유기계 자외선차단제 또는 화학적 흡수제) 그리고 물리적 자외선차단제(무기계 자외선차단제 또는 물리적 산란제)로 분류된다. (출처: 위키백과 한국)

자외선차단제

 

✓ UVA / UVB / SPF / PA 개념정리

· UVA: 파장이 길고 계절과 무관하게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진피층까지 영향을 준다. 기미, 색소침착, 잡티, 주름 등을 발생시키고 피부 노와의 원인이 된다.

· UVB: 중간 길이의 자외선으로 주로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장시간 노출 시 피부 염증, 물집, 화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SPF: UVB의 차단 지수를 뜻한다.

· PA: UVA의 차단 지수를 뜻한다.

 

 

유기자차 무기자차란?

· 유기자차: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뜻하며 ‘화학적 차단제’ 또는 ‘흡수제’라고도 불리며, 유기 화합물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흡수하고 이를 열로 변환하여 소멸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즉,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자외선 에너지가 화학 성분과 반응을 일으켜 적외선으로 다시 배출해 내는 방식으로 바르고 20-30분 후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무기자차: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뜻하며 다른 말로는 ‘물리적 차단제’ 또는 ‘산란제’라고도 불립니다.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주로 물리적 미네랄인 아연 또는 티타늄이 사용됩니다. 이들 미네랄은 피부 위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차단합니다. 즉, 물리적으로 빛을 반사시켜 피부를 보호해 주며 바르는 즉시 차단력이 생깁니다.

자외선차단제

정리

· 유기자차: 피부 속에 흡수되어 자외선을 분해하여 열로 방출하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 무기자처: 피부에 그늘막을 씌워 자외선이 반사되어 튕겨나가게 하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 무기자차는 유기자차에 비해 화학 성분의 함유량이 적어 피부에 자극이 덜하다. 반면 자외선을 흡수하는 유기자차는 화학 반응을 일으켜 눈 시림이나 트러블, 알레르기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성분

유기자차

· 에칠핵실메톡시신나메이트(Ethylhexyl Methoxycinnamate): 주로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며 안정적인 성분으로, 다른 성분과 혼합되어 제품의 유통기간을 연장하고 효능을 유지시킨다.

·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Ethylhexyl Salicylate): 피부에 노페아를 가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옥시벤존(Oxybenzone):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햇빛에 의한 화상을 예방하며, 다른 성분과 조합되어 선크림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 아보벤존(Avobenzone): 자외선을 흡수, 반사, 산란시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탈(Butylmethoxydizoylmethane): SPF(자외선 차단 지수)를 높이고 UVA 피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조직 손상을 방지한다.

 

무기자차

·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wide): 미세 입자로 피부 표면에 미묘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자외선을 피부에서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한다. 화학적인 자외선 차단제에 비해 자극이 적고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자외선차단제

 

 

장단점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중 어떤게 더 좋다라는 정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제품 각자가 지닌 특징을 잘 인지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유기자차 장단점

· 장점

  1. 높은 차단 효율: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 B(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합니다. 이는 햇빛에 노출되는 동안 피부 암 및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발림성: 피부 밀림 현상이나 백탁현상 없이 매끈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분감이 많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고 촉촉하며, 물광 피부를 연출한 듯 표현됩니다. 또한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사용감이 산뜻하고 다음 메이크업이 잘 받게 해줍니다.
  3. 편리한 사용: 발림성이 좋아 에센스, 세럼, 로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 바르기 쉽습니다.

· 단점

  1. 화학 성분: 주로 화학적인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의 피부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인 경우 트러블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품 사용 전 피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재적용 필요: 자외선 차단 유지 시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물이나 땀에 젖었거나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수시로 덧발라줘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환경 영향: 일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해양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코랄 리프를 피해야 하는 지역에서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하와이를 비롯한 일부 관광지에서는 바다 속 산호초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옥시벤존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유기자차는 피부에 바르고 20-30분 후에 차단 효과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차단제를 바른 뒤 메이크업 시간을 고려하면 외출하까지 시간과 거의 맞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장점에 가깝다고 여겨지더라고요. 이 부분은 외출 시 화장 단계 여부에 따라 장단점으로 다가오는 개인차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자외선차단제

 

 

무기자차 장단점

· 장점

  1. 피부 보호: 유기자차와 마찬가지로 자외선 A(UVA) 및 자외선 B(UVB) 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이로 인해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과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저자극: 대부분의 무기자차는 화학적인 성분 대신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하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이나 화학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범위가 비교적 넓고 자극에 적어 눈 시림 현상이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적습니다. 저자극 선크림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어린이나 유아용, 아기용 선크림으로도 사용됩니다.
  3. 지속력: 피부에 바르면 즉시 작용하고 땀이나 물에 영향을 덜 받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지속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단점

  1. 백색 잔여물: 성분과 입자 크기에 의해서 바르고 나면 흔히 백색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하얘지는 백탁 현상이 있으며, 뻑뻑한 발림성 때문에 충분히 흡수시키지 않고 메이크업을 하면 밀림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작은 입자로 바뀌면서 백탁현상이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 밀폐성: 피부 표면에 막을 씌우듯 밀폐층을 형성하기 때문에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하고, 땀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건조감: 파우더 형태의 입자로 유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하여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크림 사용법과 유기자차, 무기자차의 차이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영상 소개해드릴게요. 입소문이 많이 나서 유명한 제품만 무조건 좋다고 사용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다룬 내용들과 소개해드린 영상을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외선차단제의 종류인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외출 후 꼼꼼히 클렌징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글

· 클렌징 오일 사용법과 활용팁 3가지

· 클렌징 밀크 추천이유와 올바른 사용법 5단계

Share this article

Recent posts

Google search engine

Popular categori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cent comments